2025년 8월 27일 수요일

“종양 억제 유전자 VHL 변이, 신장암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?”

🧬 von Hippel–Lindau (VHL) 유전자 변이란?


📛본히펠린다우: von Hippel–Lindau (VHL)  유전자 변이


본 히펠린다우(VHL) 유전자 변이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인 본 히펠–린다우 증후군의 주요 원인이다.  본히펠린다우 증후군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양성 및 악성 종양을 유발할 수 있으며, 특히 신장, 뇌, 척수, 망막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.



 1. VHL 유전자 :

  • 위치: 3번 염색체 단완(3p25–26)

  • 기능: VHL 유전자는 **VHL 단백질(pVHL)**을 만들어내는데, 이 단백질은 세포 내에서 산소 감지 및 종양 억제 역할을 합니다.

  • 핵심 역할: 저산소 유도 인자(Hypoxia-inducible factor, HIF) 를 분해하는 조절자.

    • 정상 상태: 산소 충분 → pVHL이 HIF-α 단백질을 분해 → 세포 증식/혈관신생 억제

    • 변이 발생: pVHL이 제 기능을 못함 → HIF가 과도하게 쌓임 → 혈관 신생(angiogenesis), 세포 증식, 종양 발생 촉진



2. VHL 유전자 변이로 인한 주요 증상 및 질환


VHL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종양은 위치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. 대부분의 종양은 양성이나, 일부는 악성으로 변이될 수 있으며,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.


  • 유전성 질환: VHL 증후군 (Von Hippel–Lindau disease)

    • 상염색체 우성 유전

    • 다양한 양성/악성 종양 발생 위험 ↑

    •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종양:

      • 망막 혈관종(retinal hemangioblastoma)

      • 소뇌·척수 혈관종(cerebellar/spinal hemangioblastoma)

      • 신장 세포암(Renal Cell Carcinoma, RCC) → 신장암과 밀접

      • 췌장 낭종·종양

      • 부신 갈색세포종(Pheochromocytoma)

      • 내이 종양(Endolymphatic sac tumor)

  • 산발성(비유전성) 변이도 중요

    • 많은 신장 세포암(특히 투명세포암, Clear Cell RCC) 환자에서 체세포 수준의 VHL 변이가 발견됨

    • 따라서 신장암의 분자생물학적 핵심 경로 중 하나가 VHL–HIF 축


3. 임상적 활용

  • 진단/예측: 가족력이 있는 경우 VHL 유전자 검사로 조기 진단

  • 표적치료제 개발 근거

    • VHL 변이 → HIF 축 과활성화 → VEGF(혈관내피성장인자) 과발현

    • 이를 차단하는 VEGF 억제제,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(TKIs), 면역치료제 등이 신장암 치료에 활용

    • 최근엔 HIF-2α 억제제(예: Belzutifan) 가 신약으로 개발됨


4. 요약

  • VHL 유전자 = 종양 억제 유전자

  • 변이 발생 시 → HIF 축 과활성화 → 혈관신생 & 암 발생 촉진

  • 임상적으로 →

    • 유전성 VHL 증후군 → 다양한 종양 발생 위험

    • 산발성 변이 → 특히 **신장 세포암(투명세포암)**과 밀접

  • 치료적으로 → VEGF 억제제 & HIF 억제제 타겟 약물이 개발됨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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